○의장 김재식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구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22년 7월 5일,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김재식.

○김현숙 의원    김현숙.

○노진성 의원    노진성.

○문선화 의원    문선화.

○박현정 의원    박현정.

○이지애 의원    이지애.

○부의장 이지애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은 지역주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주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다음과 같이 정한다.
하나, 우리는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둘, 우리는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하여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셋, 우리는 공직자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당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넷, 우리는 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상호간에 의정활동상 공정한 여건과 기회 균등을 보장하고 충분한 토론을 통하여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한다.
다섯, 우리는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모든 공ㆍ사행위에 관하여 주민에게 책임을 진다.

○의장 김재식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4년 동안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함께 동구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생활의 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실 동료 의원님들을 한 분, 한 분 소개 올리겠습니다.
먼저 이지애 부의장이십니다.
다음은 김현숙 의회운영위원장이십니다.
다음은 문선화 기획총무위원장입니다.
다음은 노진성 사회도시위원장입니다.
다음은 박현정 의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김재식 의장입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의원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재식    존경하는 10만 3,000여 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임택 동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한 동구민의 높은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오늘 이 자리의 영광을 함께 하고 있는 동료 의원 여러분!
많은 분들이 지켜보시는 가운데 제9대 동구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동구와 동구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으로 가득찬 저희 7명의 지역 일꾼을 지지해주고 오늘 이곳에 세워주신 동구 주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9대 의회와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시작이 주는 설렘과 기대보다는 많은 책임감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특히 이번 9대 의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역대 다른 의회와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출발합니다. 초선, 여성 의원이 과반을 넘고 있고 연령대도 40대 의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선택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4선, 재선 의원님의 경륜과 초선 의원들의 참신함이 시너지를 발생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변화하고 혁신하겠습니다. 경력은 일천하지만 그만큼 새롭다는 평가에 맞게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배우고 겸손하겠습니다.
새롭게 민선8기를 여는 집행부와는 소통과 화합 등 동반자 관계를 통해 동구발전에 함께 하겠습니다.
물론 집행부에 대한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습니다. 구정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물론, 모든 정책에 주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주민이 행복한 동구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방의회가 부활되고 지방자치의 틀을 갖춘 지 어느 덧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 속에 의회 인사권 독립, 주민조례 발안, 주민 참여권 강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8대 의회가 성실히 쌓아온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튼튼한 기초 위에 그 동안의 노력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9대 의회도 더욱 내실 있게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조직입니다. 지방정부는 3년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정을 통해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고, 위기극복은 지방정부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했습니다. 이렇듯 지방자치의 굳건한 토대 위에 제9대 동구의회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더욱 촘촘하게 지역발전과 민생안정을 챙기겠습니다.
현재 우리 동구는 인구 10만 명 회복에 이어 도심 곳곳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동구만의 특화된 관광자원 발굴과 도심관광 활성화에 기반한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사람중심 인문도시 사업 등 주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동구를 위한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광주의 종갓집이라는 명성을 회복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문화관광도시 동구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아주 중차대한 시기에 있습니다. 그 여정에 우리 동구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잠시 멈춤 상태였던 지난 시간에 대한 일상의 회복을 넘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구민 여러분!
저희 7명의 동구의원은 선거에 나섰을 때의 초심과 그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동구의 발전, 동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임하며 주민과 공감하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주민 여러분의 질책과 조언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간의 노정에 우리 동구의회 의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음의 시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얼굴을 돌린다.
박노해.
누구든지 가난한 사람을 외면하면
하늘도 그에게서 얼굴을 돌리리라.
누구든지 힘없는 사람을 무시하면
하늘도 그에게서 눈길을 거두리라.
누구든지 불의한 세력에 침묵하면
하늘도 그에게서 두 귀를 닫으리라.
이 시를 저희 동구의회 의원들 가슴에 깊이 새기고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오늘 제9대 동구의회 첫 출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5일,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김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