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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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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회 광주광역시동구의회회의록(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회의록

제2호

동구의회


일    시 :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11시 15분

장    소 :  벤처빌딩 창의룸


  1. 의사일정
  2.  1.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추진 사항 보고 청취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추진 사항 보고 청취의 건(동구청장 제출)
  3.  ◎ 보건소

(11시 15분 개의)
○위원장 김재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1회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사회도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보건소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보건소장의 주요 업무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의문 사항에 대해서는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안 제시와 함께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해당 부서장께서도 위원님들의 의문 사항에 대해 정확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오늘 회의는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총무위원회와 연석회의로 진행하게 됨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먼저 보건소장으로부터 주요 업무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해당 과별로 질의․답변을 하는 순서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추진 사항 보고 청취의 건(동구청장 제출) 
○위원장 김재식   
그러면 회의 진행 방법이 결정되었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추진 사항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보건소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심옥선   
보건소장 심옥선입니다. 
먼저 구정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을 수행하시는 김재식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24년도 상반기 보건소 소관 주요 업무추진 사항을 직제순에 따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주 요 업 무 추 진 사 항 ≫-부록

([보건소]2024상반기 주요 업무추진 사항 보고)

○보건소장 심옥선   
이상으로 24년도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재식   
심옥선 보건소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직제순에 의해 먼저 건강정책과 소관 추진사항에 대하여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정책과장은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고,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애 위원님.
이지애 위원   
이지애 위원입니다. 
과장님, 국장님, 보건증 때문에 보고도 많이 받으셨고, 민원전화 많이 받으셨죠?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네.
이지애 위원   
저희도 정말 보건증 때문에 민원전화를 너무 많이 받고, 가는 곳마다, 정말 이렇게 많은 동구민들이 보건증이 필요하다는 걸 우리 리모델링 공사 중에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가 찾아보니까 이게 여기서 안 되니까 타 구로 가시잖아요. 그런데 타 구로 갔을 때, 남구로 가면 기본적으로 50분에서 1시간 기다리는 건 기본이고 너무 힘들답니다, 자기 시간... 
그게 도래해서 해야 되는데, 간 날 해야 되는데, 대부분 이분들이 영업을 하시고 이러기 때문에 와야 되는데, 정말 동구 보건소 공사 언제 끝나냐고 엄청 많은데, 언제 끝납니까, 저희?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저희도 알기에 한 10월 정도, 10월 말 정도로 얘기를 하는데.
이지애 위원   
그렇죠, 저희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우리가 안내하는, 저희 동구 홈페이지에 들어있는, 제가 오늘 뽑은 건데 여기에 안내는 이렇게 해놓으셨어요. 8월까지 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9월에는 보건증이 혹시 동구에서 발급이 됩니까?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아니요, 저희가 지금 ARS 응답도 그렇고, 그 부분을 수정을 하려고 하거든요. 
이지애 위원   
정말 민원이 많은 상황에서 이렇게 한다고 하는데, 이것 자체가 날짜가, 
저희가 똑같이 올려놓은, 오늘 나온 건데요. 제가 뽑았는데, 들어가 봤더니 여기는 10월, 여기는 8월이라서 ‘어? 우리가 10월로 알고 있었는데, 보건소는 먼저 들어가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보건증을 발급하러 가서, 주로 안내는 남구로 많이 해 주신답니다, 여기에서. 가까우니까 물론 그러는데. 
이분들한테는 너무나 불편한 상황이라고 하니까요. 최대한 빨리, 당길 수는 없다고 하지만 안내도 잘해 주시고, 이게 혹시 직원이 남구에 가서 도와드리거나 같이 해서 빨리 동구민들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거기 남구나, 북구나 가까운 데도 다 업무하는 게 있어서 저희가 가서 하는 게 검사 기간도 있고, 수요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남구 보건소랑 의논을 해 봐야 되는데, 좀 그건 어려울 것 같고요. 저희가 최대한... 
또 재발급은 전국 어디에서 되기 때문에 재발급은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젊은 아르바이트생들은 이직률이 높아서 재발급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 하고 있습니다. 
이지애 위원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보건증이 필요하다고, 하고 이 많은 사항 중에서 보건증이 제일 많이...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제일 많습니다.
이지애 위원   
면허나 이런 거는 다 괜찮은데, 보건증 때문에 저희도 너무 많이 시달리고 있고...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죄송합니다.
이지애 위원   
물론 담당 부서는 훨씬 힘드시겠지만, 정말 어떤 대책을 마련해 주십사하고, 이것부터, 홈페이지부터 빨리 시정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알겠습니다.
이지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식   
이지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현숙 위원님.
김현숙 위원   
김현숙 위원입니다. 
270페이지 우리 동네 건강 마켓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민 축제가 있는 산수1동, 학동, 지원1동, 계림2동에 마켓을 운영해 오셨잖아요. 성과가 어땠습니까?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저희가 작년 같은 경우는 크게 세 군데 권역을 정해서 했는데, 올해는 좀 더 주민의 생활 속으로 가자 해서 저희가 13개 동을 가는 거거든요. 동과 협의한 결과 주민총회에 같이 하면 좋겠다 해서 주민총회 하니까 오시는 분들도 많이 좋아하고, 저희가 주민들이 원하는 건강요구도를 봐서 그 동에 필요한 부스를 설치하고, 또 주민들이 원하는 걸 해주니까 아주 좋아합니다. 
또 지원1동 같은 경우는 사전 부스를 더 먼저 했어요, 그 개회식보다. 어르신들이 빨리 오시잖아요. 식사하시고 그 빈 시간에 저희 부스를 이용하셔서 굉장히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김현숙 위원   
그래요, 고생하셨네요.
그러면 사전에 조사를 했어요?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예, 저희가 동과 협의를 해서 언제 하면 좋겠냐, 어느 때 하면 좋겠냐 해서 어떤 곳은 총회랑 같이 하는 곳도 있고, 또 이게 총회랑 안 맞는 곳은 저희가 따로 날을 잡아서 가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현숙 위원   
그럼 참여자들이 많았어요?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예. 참여자들이, 그 총회 오신 분들은 거의 한 번씩 부스로 오셔서 같이 보고 검진을 받고 가십니다. 
김현숙 위원   
나머지 동들 있잖아요?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9개 남았습니다. 
김현숙 위원   
예, 9개 동도 수요 조사해서 그렇게 하실 거예요?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네.
김현숙 위원   
네.
물론 축제장에 오셔서 아시는 분도 계시겠고, 미리 또 연락을 받고 홍보가 돼서 알고 오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런 좋은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좀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네, 알겠습니다. 
김현숙 위원   
그래요.
늘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애쓰시는 보건소 전체 과마다 고생이 많으시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감사합니다.
김현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노진성 위원님. 
노진성 위원   
노진성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276페이지에 마약 공포 탈출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제가 2023년 11월에 이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조례를 제정한 계기가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조례를 제정했었는데, 예방 교육 실시에 관련돼서 한번 좀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5월 30일 첫 1회로 시작이 됐었는데, 하반기에도 혹시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하고 계신 게 있습니까?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저희가 일단 올해는 처음이어서 상반기만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대중적으로 하는 교육은 저희가 처음이거든요. 
마약 교육이 중독관리센터에서 학교로, 이게 의무적이기 때문에 학교는 계속 교육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곳으로 해서. 학교로 중독센터에서 계속 교육을 가고 있고, 이번에는 저희가 학부모와 지역공무원들이나 그런 기관에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중점 교육을 했습니다.
노진성 위원   
그러면 학교로 가고 있다는 것이 동구 관내에 초등학교가 11곳이 있고, 중학교 6곳, 고등학교 5곳을 다 가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예, 거기서 교육 연계가... 
중독센터에서 가서 하고 있습니다. 
노진성 위원   
저는 마약에 대한 위험 인식 확산을 위해서 대대적인 교육을 더 상향시켜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서울 같은 경우 보니까 찾아가는 마약 예방 교육 실시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구 차원에서 올해 처음 실시가 됐지만, 좀 더 추가적으로 고민을 하셔서 이 교육이 대대적으로 좀 이루어져서 이런 인식을, 위험 인식을 확산하는 데 우리 구가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학교뿐만 아니라 여기 안에 청소년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특정 공간도 한번 설정하는 것이, 꼭 구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수련관도 저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우리 관내에 또 대학도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도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공간적 부분도 함께 고려를 해서 그런 교육 실시가 많이 이루어지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네, 알겠습니다. 
노진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식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재식 위원입니다. 
일단 건강정책과 그리고 또 보건사업과 업무 내용 잘 들었고, 업무보고의 제목들만 봐도 사실은 굉장히 새싹리더라든지, 채움, 마공탈, 굉장히 센스 있고 예쁜 이름들 보다 보니까 저도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쁩니다. 
지금 277페이지 보시면 심장제세동기, 자동심장충격기 관련해서 업무보고 되어 있는데, 우리가 보면... 
궁금해서, 혹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보게 되면 심장제세동기 이거 설치하는 장소들이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라든지, 그리고 또 마사회에서 규정하는 경마장이라든지. 
그런데 우리 관내에 보면 저도 행사를 많이 다니면서 우리 계림동 소재 경마장을 다니긴 해봤습니다만, 실내까지는 제가 못 들어가 봤어요. 그 경마장에 혹시 그거 심장제세동기 설치가 되어 있나요?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마사회 말씀하시는 거죠? 
○위원장 김재식   
네, 마사회.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마사회에도 설치가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지금 의무구비시설인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무구비시설에 500세대 이상이니까...
○위원장 김재식   
여기는 500세대가 아니라, 법에 규정이 되어 있어요, 법에.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예, 마사회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재식   
되어 있어요?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예.
○위원장 김재식   
그래요. 제가 그게 좀 궁금했고. 
실은 그런 것처럼 우리가 워낙 많은 곳에 심장제세동기 설치도 되어 있고, 관리나 그런 부분 때문에 애로사항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바쁘신 중에도 그런 부분에 굉장히 좀 유념해서 잘 좀 관리할 수 있도록, 저도 작년에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재작년이었나? 노진성 위원님께서 심장제세동기 설치해 놓고 관리하는 부분, 잘 노출도 되지 않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질타도 받고 하셨는데, 잘 운영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잘 좀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정책과장 김혜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재식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건강정책과 소관 추진사항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혜란 건강정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건사업과 소관 추진사항에 대하여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사업과장은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고,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정 위원님.
박현정 위원   
박현정 위원입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동구 맘택시 운영 사업 관련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동구 맘택시 운영 1년 돼서 제가 작년 행감 때도 말씀드렸었는데, 금액도 1만 원 상향해서 3만 원으로 운영하고 있고, 제가 무등일보 7월 2일 자 기사 봤더니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가 많고, 영유아 가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정책이라는 점에 많은 임산부와 영유아 엄마들이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부모님들이. 
그런데 빛고을콜택시 거기하고만 협약을 맺어서 전화 호출로만 가능한 것이 조금 이용 절차가 번거롭다. 
기사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은 하는데 여러 개선 사항으로 요새는 사실 앱이 상용화되어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 맘택시 이용했다는 어떤 이용자분은 맘택시 기다리는 동안 빈 차만 4대 지나갔다, 이런 기사도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같은 스마트 시대에 콜택시회사에 매번 전화를 거는 것이 많이 불편하다, 앱을 좀 개발해서 호출이랑 지원금 청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좋겠다, 이런 사항도 있었고. 그런 이야기도 저도 실제 주민들한테 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3만 원을 다 못 쓰면 다음 달로 이월도 되고 했다는데, 이게 지원금 지급 관련해서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하셔서 중단을 했다고 우리 과에서 대답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쨌든 교통비 지원 대상을, 지원금이 남을 경우에 그동안 이월됐던 건 중단되지 않고 이월이 돼서 쓰면 좋겠다. 이런 의견들도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두 가지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원금을 다 못 쓰더라도 다음 달로 이월해서, 금액이 그리 많지 않은 거고, 실제 타 시도로 나가버리면 지원도 안 되는 거잖아요. 관내에서 의료기관 방문할 때만 지원하는 거기 때문에 지원금 이월이랑 앱 개발을 한번 고민해 봐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까 건강정책과에는 질문 안 드렸지만, 우리 동네 두반장, 이제 마을자치과에는 저는 이거 말씀드릴 건데, 우리 건강톡파원, 건강마켓, 이거 다 우리 동네 두반장 앱에 다 떠요. 지금 우리 동네 두반장이 작년 8월에, 23년 8월에 만들어져서 상용화되고 있는데, 제가 들어가 봤더니 6월에 올라온 워크온 걷기 앱부터 우리 건강마켓, 건강톡파원 이게 조회수가 2회, 4회 이렇습니다. 거의 안 봐요. ‘좋아요’는 아예 눌러져 있지 않고. 
그래서 조회수가 너무나 극히 미비해서 이런 앱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잖아요, 사실은. 우리 동네 두반장은 실제, 그리고 동명동으로 가면 안전지킴이 앱도 있거든요. 아예 접근을 안 합니다. 
그런데 맘택시 같은 경우는 앱이 실제 필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실제 필요한 앱을 개발해야지, 사실 만들어놓고 쓰여지지 않는 앱도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저는 맘택시 앱은 고민해 볼만 하다, 이 스마트 시대에 전화로 빛고을택시만 불러야 되고, 나가서 아이를 안고 기다리는데 계속해서 택시는 가고, 그 택시 오는 걸 기다리고 있다는 게 얼마나, 이게 너무나 아날로그적이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예산 문제 때문에 당장은 어렵지만 검토하시겠다고 답변 주셨다고 하는데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네, 저희가 그 지원금 이월 문제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월 최대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지원금을 확대했는데, 우리가 전에는 배차이용료라고 해서 2,000원씩 한 번 배차할 때마다 지급을 해줬는데, 그것을 택시회사로 지급을 해줬거든요. 그러니까 그 2,000원이 어떻게 보면 주민들 입장에서는 상승효과가 있는 거죠. 그렇게 해서...
박현정 위원   
예전에는 2,000원을 냈죠, 주민들이.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네.
한번을 탈 수 있게끔 그렇게 조치를 했고요. 
그리고 택시업계에서, 빛고을 택시만 사용했다고 하는데, 행복택시도 마찬가지고, 서구도 마찬가지고, 광산구도 마찬가지고 자기 지역에서 가까운 데서 빨리 와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저희가 그렇게 이용했고요. 
앱 개발에 대해서는 예산상 부족해서 저희가 지금 못 하고 있거든요.
박현정 위원   
앱 개발은 한번 해보면 좋겠습니다. 
사실 마을자치과를 비롯해서 진짜 잘 안 쓰이는 앱은 정말 우리 동구가 개발을 했어요. 
그런데 여기 건강정책과의 건강마켓이나, 건강톡파원이나 이런 것들도 다 지금 앱에 올라와 있거든요, 우리 동네 두반장에. 접근성이 거의 없습니다.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네, 그렇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지원금이 이월된다는 이 자체에서도, 왜냐하면 이월된 만큼 소급해서 해달라, 그러니까 어떤 경우가 있냐면 신청하더라도 매월 대상자들이 신청을 해놓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 있고, 또 집중해서 세 번, 네 번 막 여러 번 사용한 사람도 있고, 기준이 다 모호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차라리 그럴 바에는 이것을, 돈을 올린 만큼, 그만큼 이월을 중단시켜야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한 것이거든요.
박현정 위원   
선 이용 후 지원 아닙니까?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네, 그게 맞죠. 그거 맞습니다. 
박현정 위원   
그런데 신청을 미리 해요? 쓰지도 않으면서?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아니요. 본인들이 이 택시를 사용하련다, 이렇게 신청해 놓고 택시는 이용 안 한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박현정 위원   
그런 경우는 안 했기 때문에, 그건 아니죠. 그건 지원하면 안 되죠.
그런데 이를테면 3만 원을 다 못 썼을 때, 내가 신청을 했는데 이번에 1만 5,000원밖에 못 쓰고 다음 달이 됐어, 그럼 4만 5,000원 쓸 수 있지 않아요?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근데 4만 5,000원 쓰는 게 아니라, 3만 원 한도 내에서만 쓰는 걸로 했습니다.
박현정 위원   
안 된다는 거죠?
이월이 안 된다는...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왜냐면 2만 원에서 3만 원 올렸고 책임배차 서비스 이용료를 우리가 추가로 택시회사로 돌려버렸기 때문에 주민한테는 실제로 봤을 때는 약간 더 상승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박현정 위원   
연말에 이거 관련해서 맘택시 운영 사업 관련해서 평가 만족도 조사 및 사업평가 하시기로 했기 때문에 잘 해서, 우리 동구에 이게 대표적인 복지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추진율도 다른 구에 비해서 높은 편인데, 동구 맘택시가 그런 데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는 정책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저희가 작년에도 12월에 만족도 조사해서 적다 하니까 더 올려주고 그렇게 했던 겁니다. 
박현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식   
박현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지애 위원님.
이지애 위원   
이지애 위원입니다. 
285쪽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있잖아요.
이 사업을 지금 구비로 하고 계시더라고요. 500명하고 있는데, 굉장히 좋은 사업이고 일단 접근하기가 굉장히 고비용이기 때문에 어려운데, 좋은 사업 생각해 내주셔서 좋은데요.
혹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금은 하고 있잖아요. 점차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범위를 확대해 주실 수는 없을까요?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저희 예산이 이게 한 명당 올해 입찰가가 8만 3,600원이었거든요. 그리고 시행비, 접종비가 1만 9,61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다 보니까 10만 3,200원 정도 되었는데, 내년에 예산이 풀린다면 더 확대시켜서 할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이지애 위원   
병원에 비해서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해주시는 거잖아요.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그렇죠.
이지애 위원   
약값만 받고 하시는 거니까. 약도 좋은 약을 저렴하게 하셨고, 간호사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이건 좋은 약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해 주셨는데, 이건 그런 식으로 예산이 어렵지만 일반 저희 같은 주민들이 65세 이상이 되는 어르신들은 18만 원, 23만 원 일반적으로 그러더라고요, 병원에서. 그 비용을 내고는 좀 맞기 어려우니까 어려운 재정이고 계속 돈을 줄여가는 상황에 이런 말씀드려서 죄송한데, 확대해 주시면 좋겠고요.
한 가지 더 파상풍도 하고 있나요?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파상풍은 저희가 할 수 없고요. 일반 병원에서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지애 위원   
아니, 지금 우리 동구에 맨발 걷기가 굉장히 많이 활성화 됐잖아요. 청에서도 그렇고, 저희 모두 관심도 많고 해서 많이 했는데, 제가 맨발 걷기장에 가서 여쭤보면 어르신들께서 거의 파상풍을 안 맞았다는 분이 많습니다, 그것도 10만 원이 넘는 비용이기 때문에. 그래서 좀 불안할 때가 있어요. 저렇게 하다가 위험할 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대상포진도 해주시길래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좀 파상풍까지 확대해 주시면 어떨까하는 제안을 해보고 싶어요.
이게 구비로 어렵게 마련하셨길래 진짜 맨발 걷기가 정말 많이 활성화됐거든요. 한번 제고해 주시면 어떨까 하고 제안드려보고 싶었습니다.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네, 알겠습니다. 
이지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식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현숙 위원님.
김현숙 위원   
김현숙 위원입니다.
284페이지 ‘심쿵심쿵! 혈관튼튼 동네만들기’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여기 보면 국․시비, 구비 매칭사업으로 예산이 많지는 않아요. 그런데 22년에 지산2동이 13개 동 중에 선정되었는데, 어떻게 해오셨습니까?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해년마다 건강요구도 조사를 하거든요. 요구도 조사를 했는데, 지원동이 13개 동 중에서 마지막 번째이고, 지산2동이 12번째였습니다.
그런데 지원 2동 같은 경우는 관내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거기서 3개 사업 중에서 큰 사업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지원2동을 빼고 지산동을 선택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김현숙 위원   
어떤 식으로 해오셨을까요?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교육도 시키고, ‘혈당콜! 건강콜!’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렇게 하고, 각 통마다 약국이나, 마트 이런 데다 거치대 해서 건강 정보도 알려주고요. 심혈관질환이나, 만성질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는 홍보지도 꼽아놓고 주민들이 쉽게 접하게끔, 지원2동 관내 13군데에 환경조성 그렇게 해놓고 있습니다. 
김현숙 위원   
잘하셨는데요.
요즘은 경로당에 가서 보면 어르신들도 유튜브나 SNS도 많이 보고 계세요. 그래서 일반건강 관련한 상식들도 많이 풍부하시더라고요. 많이 알고 계신데, 또 우리 보건소에서 주민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이렇게 해주신 거는 직접적으로 대하면 또 인식이 다를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지속적으로 이런 것들을 확대해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려봅니다. 
경로당 같은 데는 항상 많이 모여 계시기 때문에 찾아가는 보건소에서 많은 사업을 하고 계시지만 홍보도 많이 해주시고 직접적으로 찾아가서 어르신들한테 이런 식으로 많이 해주시기를...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저희 방문보건계에서 ‘동구동락 건강 경로당’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페이지 283페이지에 있는데요. 
이 제도를 통해서 저희가 막상 해보면 만성질환 교육도 시키고, 저희가 가서 한방이라든가, 양방이라든가 그런 처치를 해주면 어르신들이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한방 같은 경우는 너무너무 인기 만점입니다.
올해 전반기 때 37군데 프로그램했는데, 더 된다면 하반기 때도 물론 할 텐데, 더 많이 신청해 주시면 저희가 더 하게끔 하겠습니다.
김현숙 위원   
예, 예산이 좀 수반되더라도 좀 확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여기 보면 건강위원 위촉해서 13명 있는데, 그 위원들은 어떤 일을 하나요?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위원들이... 
아까 전에 말씀드렸는데 정보지만 단순히 놔두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고, 관내에 통장님들 위주로 해서 그 사람들 위촉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분들한테, 주민들한테 더 많이 홍보해 달라고 그런 뜻으로 했습니다.
김현숙 위원   
아무래도 통장님들은 거의 주민들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잘 하실 거 같네요.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네, 그렇습니다.
김현숙 위원   
그래요, 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네, 알겠습니다. 
김현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식   
수고 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김현숙 위원님께서 혈관튼튼 동네만들기 사업에 대해서 말씀주셨는데, 최근 우리 동구의회는 호주에 국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호주 가서 여러 가지 배운 것 중에 호주에 보건사업청 같은 부서들이 있더라고요, 관청들이. 거기에는 호주사람들 건강 관리하는데 가장 기본으로 두는 것이 혈관 관련한 건강정책들 너무나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거. 저도 몰랐습니다만 혈관계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만병의 근원을 가장 원초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었거든요.
그랬는데, 마침 이런 사업들을 우리 동구에서 하고 있는데, 김현숙 위원님 말씀처럼 좀 더 확대돼서 예산을 좀 더 확보하더라도 활발히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건사업과장 조록영   
네.
○위원장 김재식   
그리고 박현정 위원님께서 맘택시 말씀주셨는데, 맘택시는 우리 동구 정책 중에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는 복지정책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 동구에서는 앞으로 좀 더 확대 시행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현정 위원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이용하시는 분들, 현재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거나, 앞으로 향후에 이용하실 분들이 요구하고 개선책이라든지, 보완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점들, 예를 들면 이용 편수가 적다거나, 신청하는 절차가 복잡하다거나, 이월금 부분이라든지, 아까 과장님께서 적절한 나름의 답변을 주셨습니다만, 그래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이용하시는 분들 숫자만, 혜택받는 분들의, 수요자들의 숫자만 늘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 혜택을 받으시는 이용자분들이 만족감을 더 느끼실 수 있도록 좀 더 질 높은 정책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부분들도 아까 답변은 그렇게 주셨습니다만, 예를 들면 앱 개발 같은 경우에는 다른 여타 정책보다도 동구에서 굉장히 호평받고, 부모님들한테 굉장히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정책이기 때문에, 앱 개발하시게 되면 나름 이용자도 많으실 걸로, 다른 여타 앱보다는. 그래서 그럴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런 부분에 예산 요구도 충분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그런 부탁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보건사업과 소관 추진사항에 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조록영 보건사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생과 추진사항에 대하여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생과장은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고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진성 위원님.
노진성 위원   
노진성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올해 1월에 제가 질의한 내용을 속기록 확인을 해봤었는데요.
297페이지 안전한 배달음식 이용 환경조성 사업이 있습니다. 수많은 예산이 편성됐고요. 여기서 주방 공개 CCTV 영상을 송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과장님께 좀 질문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토스트캠이라고 60계치킨도 이야기를 해주셨었고요. 시스템을 스스로 갖출 수 있도록 그렇게 올해 최초 실행하겠다고 답변 주셨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이 이게 음식점에 종사하시고 계시는 대표님들 같은 경우에는 좀 저항이 있을 수 있다, 반대가 좀 심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영세업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배달비 부분이다, 그런 부분과 함께 경감 할 수 있는 그런 정책도 함께 발굴이 돼야 된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과장님께서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변을 주셨거든요. 그 이후에 어떤 배달비 경감이라든지 여기에 참여했을 때 우리 구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위생과장 강남구   
위원님, 죄송합니다. 
그 부분에서는 배달비에 대해서는 저희 구 차원에서는 고민한 게 없고요. 
지금 전체적으로 배달비는 다운됐다고는 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노진성 위원   
배달비 경감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점이 참여를 했을 때 우리 구에서 현판지원이라든지, 어떤 것을 지원해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취지 아니겠습니까? 
주민들의 배달 음식에 대한 신뢰성 회복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참여하는 업체에 대한 어느 정도 인센티브라든지 그런 것들이 있어야 더 많은 호응을 얻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좀 말씀을 드렸었고요.
여기 추진사항을 보니까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더라고요. 이 설문조사는 562개소에 대해서 전체조사를 하신 겁니까?
○위생과장 강남구   
아니요. 상반기 50%만 점검을 하면서 그분들한테 직접 의사를 물은 겁니다. 
노진성 위원   
절반만 하셨어요?
○위생과장 강남구   
예, 절반을...
노진성 위원   
그러면 231개소 정도 하셨겠네요.
○위생과장 강남구   
네.
노진성 위원   
그런데 거기서 대다수 부정적 의견이 나왔고요.
○위생과장 강남구   
그렇습니다. 
노진성 위원   
여기 하단에 보면 필요 예산 과다 발생으로 사업추진 어려움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어떤 예산이 과다 발생 됐습니까? 
○위생과장 강남구   
저희가 CCTV를 주방에 설치하려고 보니까, CCTV 기종은 쌉니다. 10만 원 정도면 좋은 건데, 문제는 그걸 송출하고 직접 우리 소비자가 볼 수 있는 시스템이 KT하고, SK하고 전부 다 확인해 봤는데, 일단 우리 구청에서 부담해야 될 초기비용이 2,600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노진성 위원   
초기비용이요?
○위생과장 강남구   
네, 초기비용 그렇고, 그리고 개인당 하는 게 370만 원...
노진성 위원   
개인부담으로요.
○위생과장 강남구   
네, 개인부담.
처음에 할 때는 저도 의욕이 앞섰고, 단순할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두드림도 있고 해서 연계되면 쉬울 거라고 생각해서 추진하고자 했었는데, 이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고 지금 현실적으로...
지금 60계치킨은 대기업입니다. 자기들 대리점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하다 보니까 이게 가능한데, 저희 업소는 이게 지금 기술이 지금은 안 따라가더라고요. 요새 보면 생각만 해도 기술적으로 따라왔었는데, 이 비용이 있다 보니까 지금은 좀 빠르고, 이걸 점진적으로 기술개발도 필요하고, 요구가 있으면 저는 할 거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초기비용도 좀 다운되면 그때는 본격적으로 하고.
지금 현재 또 안 할 수는 없어서 상하반기로 계획을 잡았다가 업소 수가 560개나 됩니다. 이걸 안 되겠다, 이렇게 놔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저희 소비자감시원님들 최대한 활용해서 월별로 나눠서 해야 되겠다.
지금 북구에서도 이런 사건이, 지금 음식 재사용 사건이 발생돼서 저희도 초긴장을 하고 있고요. 
저희 나름 동구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일단 북구도 마찬가지 내부고발이었거든요, 종사원의. 절대 안에서 나오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은 저희가 현장에서 쓸 때 적발해야만 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런데 내부고발은 가능해서, 업주 교육은 법으로 되어 있고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종사원들한테는 교육이 안 돼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무조건 하고, 업소를 점검할 때는 종사원들을 불러 모으고 내부고발을 유도할 수 있게끔 설득이나, 위생법에 관련된 교육을 해달라고 지시를 했고요. 그래도 안 될 것 같아서 지금 좀 강제성을 띠어서 이런 업소는 적발이 된다면 언론에 통보해서 원천적으로 차단 시키려고 합니다. 먹는 거로 장난 못 치게끔.
그리고 아까 말했던 주방 공개는 법에 나와 있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본인들이 자꾸 숨기는 거거든요. 그래서 안 되겠길래 이런 업소들은 무조건 의무적으로 CCTV 설치하고 최대한 기능을 빨리 살려서, 개발을 해서 우리 소비자들이 정말 편하고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진성 위원   
법에 규정되어 있다는 것이 강행규정이 아니고 임의규정으로 알고 있는데.
○위생과장 강남구   
주방 개방이요?
노진성 위원   
예. 강행규정으로 되어 있습니까?
○위생과장 강남구   
아니요, 저희 시설 조사할 때 주방은 오픈되게 되어 있습니다.
노진성 위원   
과장님께서 조금 전에 종사원들 내부고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하겠다, 교육하는 부분은 굉장히 좋은 거 같고요. 내부고발이라는 단어는 어감이 강해서 그 부분 수정해서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초기비용과 영세업자들의 참여 동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개인 투자 비용뿐만 아니라 본인이 지불해야 할 금액이 있다 보니까, 이 사업의 취지는 좋으나 과연 이 동력을 상실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 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일단 예산은 편성됐고 하다 보니까 모두 다, 562개소가 다 하기는 어렵다고 보고요. 대표적으로 시범사업이라도 통해서 성과도 봐보고 부족한 부분 또 채워나가고, 그런 것을 한번 올해 실행해 봤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위생과장 강남구   
예, 알겠습니다.
노진성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위생관리 관련돼서 지금 여름철이다 보니까 합동단속 기간이죠?
언제부터 언제까지 합동단속 기간입니까?
○위생과장 강남구   
이번에 북구 사건도 있고 해서, 7월 초부터 시하고도 합동단속하고 있고, 저희도 자체적으로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진성 위원   
지금 폭염이랑 장마철 때문에 식중독에 관련된 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때도 과장님께서 말씀주셨던 것처럼 ATP뿐만 아니라, 보건환경연구원 시료 전달을 하겠다, 위생에 관련된 것을 철저하게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혹시 올해 저희가 보건환경연구원 시료를 전달한 게 몇 건 정도 됩니까? 
○위생과장 강남구   
지금 이게 계획적으로 움직이거든요. 건수는...
노진성 위원   
건수는 추후에 말씀해 주시길 바라고요.
○위생과장 강남구   
예, 따로...
노진성 위원   
ATP는 크게 이걸 확대 구입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과장님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긴 했는데, 부서에서 혹시 또 검토한 게 있습니까? 
세 대 이상 더 늘려나가야 한다, 이게 일반음식점은 20개소, 25개소 기재를 해놨는데, 4,000개소가 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일전에 ATP 기계를 가지고 들어가면서 일단 일반음식점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한 경각심이 확보가 될 거라고 생각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13개 동을 돌아다니면서, 30분인가요? 
○위생과장 강남구   
네.
노진성 위원   
30분이 돌아다니면서 3대를 가지고 돌아다니는 것은 조금 애로사항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그 부분도 올해 한번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과장님 다시 한번 부서에서 검토하셔서 구입이 되면 된다, 좀 안 되면 안 될 거 같다고 확실하게 저한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생과장 강남구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노진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식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현정 위원님.
박현정 위원   
박현정 위원입니다.
여기 책자에는 나와 있지 않은데, 방역이 위생과 소관이잖아요?
그렇죠?
○위생과장 강남구   
보건사업과.
박현정 위원   
보건사업과입니까?
○위생과장 강남구   
네, 그렇습니다.
박현정 위원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보건사업과에 따로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재식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현숙 위원님.
김현숙 위원   
김현숙 위원입니다.
293페이지 뷰티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올해는 5․18민주광장 충장축제 기간에 금남로 일원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장소가 너무 멀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위생과장 강남구   
저희가 뷰티 관련 업종이 4개 업종입니다. 두발, 네일, 피부, 메이크업이거든요. 지금 회장님들 한 분씩 찾아뵙고 이 사업에 대해서도 좀 홍보를 했습니다. 
작년에는 광주여대에 해서 학생들 위주로 했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 사람들은 그 자체가 목적이어서 축제하고는 안 맞다고 해서 이번에는 지금 좀 이른감이 있습니다만, 지금 우리 각 협회에서 내년부터는 본인들한테 저희가 하라고 했습니다, 4개 업종에. 본인들이 직접 한번 하셔서 같이 축제도 즐기시면서 본인들의 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시라고 했고요. 
이번에는 같이, 올 수 있으면 같이 오셔서 학교와 지금 현업하고 계신분들하고 같이 매칭해서 서로 보완하면서 해주십사 청을 드렸거든요. 굉장히 회장님들 다 좋아하시더라고요. 최대한 활용도가 높은 구역으로 잡아서 많은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현숙 위원   
확실하게 어떤 사업의 계획은 되어 있지 않고?
○위생과장 강남구   
아니요, 되어 있습니다. 
전부 다 부스로 해서 한 번씩 와서 해보시는 겁니다.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김현숙 위원   
그래요.
아무튼 작년에는 너무 거리상으로 멀어서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축제 메인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위생과장 강남구   
고맙습니다.
김현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식   
수고 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재식 위원입니다. 
방금 위생과에서 북구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대책처럼 말씀주신 것이 내부고발 말씀주셨어요.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하시다가 아마 궁여지책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저희 부모님도 식당을 30년 이상 하셨고, 현실적으로 가만히 생각을 해보시면 내부고발자가 나오려면 그분이 자기 식당이 문을 닫을 수도 있어요. 그렇잖습니까? 
그러면 업주하고 관계가 그렇다든지, 아니면 본인이 일을, 업을 그만둘 각오까지 한 사람이 있어야 내부고발이 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본인이 계속 일할 직장인데 ‘여기에서 음식물 재사용하고 있어요,’ 그걸 하기가 사실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그러나 아주 소수의 건이라도 그런 건이 생기면 되면 다행히 주민들 건강권 보장 입장에서는 좋겠죠. 
저는 한 가지 권고를 드립니다. 차라리 그거는 그것대로 하시되, 각종 언론에서 보거나 듣는 이야기로도 북구의 한우식당, 그 하나 때문에 한우식당은 앞으로 굉장히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대, 북구뿐만 아니라 광주 전체 한우식당들이 전부 다 타격을 받았는데, 이게 차라리 그런 업장을 방문하셔서 위생지도를 하신다든지 할 때, 내부고발하고 병행해서 이런 잘 못 된 일이 발생했을 때는 영업이 정말 문 닫아야 할 지경으로, 그리고 당신들이 한 그 일 때문에 지역 경기가 다 엉망 돼버리는, 그래서 낙인찍히는 그런 효과까지, 정말 큰 잘못이라는 인식을 시켜주시는 교육이 저는 좀 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 일을 만약 저질렀을 경우에는 과태료라든지 다른 행정적인 절차는 있잖습니까. 예방 차원에서는 그걸 좀 더 교육 시켜주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290페이지 보니까 공중위생업소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내 숙박업소가 129개소가 있는데, 현재 금년에 26개소에 대해서 일제점검을 실시하셨고, 아마 인원이라든지, 예산적인 문제로 전수조사까지는 안 되겠지만 요식업계나 마찬가지로 나머지 업소에도 직접 방문까지는 아니더라도 위생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홍보, 효과적으로 좀 잘해 주시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생과장 강남구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재식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위생과 추진사항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강남구 위생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건소 소관 주요 업무추진 사항 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심옥선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에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11회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사회도시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2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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