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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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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5회 광주광역시동구의회회의록(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동구의회


일    시 :  2025년  1월  14일 (화요일)  10시 09분

장    소 :  본회의장


  1. 의사일정
  2.  ◎ 5분 자유 발언(박종균 의원)
  3.  ◎ 5분 자유 발언(노진성 의원)
  4.  1. 회기 결정의 건
  5.  2. 2025년 신년 구정 보고의 건
  6.  3. 휴회 의결의 건

  1. 부의된 안건
  2.  ◎ 5분 자유 발언(박종균 의원)
  3.  ◎ 5분 자유 발언(노진성 의원)
  4.  1.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5.  2. 2025년 신년 구정 보고의 건(동구청장 제출)
  6.  3. 휴회 의결의 건(의장 제의)

(10시 09분 개의)
○의장 문선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5회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 5분 자유 발언(박종균 의원) 
○의장 문선화   
회의에 앞서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회의 규칙 제33조의2 규정에 따라 박종균 의원과 노진성 의원께서 신청한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종균 의원께서는 자유 발언대로 나와 주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균 의원   
존경하는 10만 6,000여 명의 동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을 지역구로 둔 박종균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에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에 대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형연키 어려운 정치, 경제적 격변기 속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동구민 여러분과 임 택 청장님, 1,000여 명의 공직자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취약 계층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돌봄 체계가 과연 실효성 있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지, 그리고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의료 돌봄 통합 시스템에 대해 우리 동구가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동구는 2025년 예산에서 사회복지 예산 비율이 60%, 약 2,431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우리 지역의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저는 예산의 규모만으로 복지의 중요성을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복지는 예산을 넘어서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사회적 연대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동구는 똑똑 동구 안심 돌봄단, 나비 활동가, 행복 신문 배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동구형 복지는 사회적 연대와 상호 돌봄을 바탕으로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1955년부터 1974년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 중 1955년생이 2020년에 이미 고령층에 진입하였고, 전체 베이비부머가 고령층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20년간 고령 인구는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동구의 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24%를 차지하고 있어 중장년층의 고독사, 경제적 고립, 건강 문제 등 사회적 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구는 특히 50대․60대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돌봄의 영역이 더욱 포괄적이고 촘촘하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은 필수적이며, 고용 불안, 실직 등으로 인한 사회적 관계망 단절과 건강 악화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중장년층의 생활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주요 고민은 건강과 경제 문제로, 이는 정책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또한 중장년층의 실태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대처 방안을 마련한 것 외에도 정책 실행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둘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플랫폼 구축이 필요합니다.
MOT 사업을 통해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전환기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사업은 중년기 사람들에게 실버 일자리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며 자산 및 복지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퇴직 이후에도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적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노인일자리 기금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액만으로는 참여를 원하는 고령층 인력을 충분히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금을 마련하여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고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동구민 여러분!
우리 동구는 단순히 복지 예산을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서의 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통해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문선화   
박종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 5분 자유 발언(노진성 의원) 
○의장 문선화   
다음은 노진성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진성 의원   
먼저 저의 5분 발언에 앞서서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179분의 고귀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큰 고통과 아픔 속에 계실 유가족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와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저의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구민 여러분! 
문선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임 택 청장님과 1,000여 공직자 여러분! 
지산 1․2동, 지원1․2동, 학동, 학운동, 서남동을 지역구로 둔 노진성 의원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희망을 품었던 우리 지역 상권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또다시 깊은 시름에 빠져 있습니다. 비상계엄 이후 소비자 심리 지수는 전월 대비 12.3포인트가 하락한 88.4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48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신용카드 이용 대금마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하며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까지의 보험 계약 해지 환급금이 39조 3,648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보험료를 2개월 이상 미납하여 발생하는 비자발적 해지가 생명보험사에서만 1조 2,6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은행 대출이 막힌 서민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보험마저 해지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러한 위기는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 우리 이웃들의 절박한 현실입니다.
매일 아침 희망을 품고 가게 문을 열지만 하루하루 버티기조차 힘겨운 자영업자들, 끝없는 대출 상환 압박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의 한숨 소리가 우리 동구 곳곳에 가득합니다. 이에 저는 우리 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네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동구형 소상공인 지원 통합 시스템 구축입니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시급합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성공 사례가 입증하듯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플랫폼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논의될 동구사랑 상품권은 서울 페이와 같은 혁신적인 디지털 결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경기도의 성공 사례에서 보듯 명절 등 특정 기간의 할인율 상향 조정과 전통시장, 골목 상권 추가 페이백 제도는 상권 활성화에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설 대목을 위해 상품권 발행을 서둘러야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빅데이터 기반의 상권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둘째,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의 확대입니다. 4월부터 시행될 연매출 1억 원 이하 임차 소상공인 대상 카드 수수료 지원에 더해 경기도의 사례를 참고하여 특별신용보증 제도를 도입하고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대환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합니다. 구 차원에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연계하고 이자 차익을 확대해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동구형 상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조선대학교, 동구청,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등이 참여하는 동구 소상공인 지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디지털 마케팅, 재무, 관리, 세무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합니다.
소상공인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 마케팅, 구매, 배송 등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동구청 구내식당의 의무 휴일제를 월 3회로 확대하여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넷째, 동구 골목 상권 활력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추진입니다.
충장로 4․5가의 빈집 청년 창업 체험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동명동과 예술의 거리, 아시아 음식문화지구의 야간 경제를 활성화하며 산수동 푸른길 문화 예술 마켓을 정례화해야 합니다.
각 상권의 특성을 살려 충장로는 패션, 뷰티, 동명동은 카페, 문화, 예술의 거리는 문화예술 중심으로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러한 제안들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예산 우선순위 조정과 행정 비용 효율화가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우리 구는 지방 세외 수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저력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체납 징수율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세외 수입 관리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현재 중앙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자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우리 동구가 대한민국 골목 상권 혁신의 표준이 되도록 모든 분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 또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드리며,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문선화   
노진성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지난 1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에 대한 소개가 있겠습니다.
임 택 동구청장 나오셔서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구청장 임 택   
구청장입니다. 
지난 1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원근 주민복지국장입니다.
성경훈 경제환경국장입니다. 
이안수 도시공간국장입니다.
장동인 자치행정국장입니다. 
기길호 기획예산실장입니다.
주영주 문화예술체육과장입니다. 
이은주 지속가능관광과장입니다.
조규범 인구청년정책과장입니다. 
이곤희 일자리경제과장입니다.
이영아 기후환경과장입니다. 
김효열 자원순환과장입니다.
심영기 도시공간계획과장입니다. 
장 훈 주거정책과장입니다.
유영자 세무2과장입니다. 
민점남 보건사업과장입니다.
참고로 나영수 주민안전담당관, 오정아 건축과장, 김상범 충장동장, 송경란 동명동장, 곽정민 계림2동장, 김진영 산수2동장, 김유정 지산1동장, 강신태 서남동장, 나 형 지원1동장은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으로, 김혜정 위생과장은 연가로 소개해 드리지 못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문선화   
임 택 동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회사무과장으로부터 보고 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과장 강환원   
의회사무과장 강환원입니다. 
제315회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한 사항과 폐회중 의안 제출 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김현숙 의원 외 2인의 집회 요구로 지난 1월 7일 제314회 제2차 정례회 중 제4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315회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이 심사 의결되어 오늘 제315회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폐회 중 의안 제출 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입니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 김현숙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이 제출되었으며, 지난 1월 10일 동구청장으로부터 긴급 안건으로 2025년 자체하계방역 소독 운영 관련 소독업무대행 재위탁 보고 건이 제출되었습니다.
접수된 안건은 해당 상임위에 회부하였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문선화   
강환원 의회사무과장 수고하셨습니다. 

1.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의장 문선화   
그럼 의사일정 제1항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315회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 대로 2025년 1월 14일부터 1월 23일까지 10일간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재석의원(7인)
· 찬성의원(7인)  
   김재식   김현숙   노진성   문선화   박종균   박현정   이지애

2. 2025년 신년 구정 보고의 건(동구청장 제출) 
○의장 문선화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25년 신년 구정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임 택 동구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구청장 임 택   
존경하는 동구민 여러분! 
문선화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 푸른 뱀띠해를 맞이하여 동구민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도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연말 대통령 계엄 발령으로 인한 비상사태와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으로 이어진 미증유의 공포와 혼란, 슬픔 속에서 새로운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민생 경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사회 전반의 갈등과 대립이 증폭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변화와 불확실성에서도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쓰러지지 않듯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이루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 나가길 다짐합니다.
작년 한 해는 6년여 다양한 인문도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도시 광주 동구의 도시 브랜드를 선포하였습니다.
원도심 활성화와 공정 복지 확대,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구축, 친환경적인 도시 건설에 이르기까지 우리 동구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의 삶의 가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자치구 처음으로 추진했던 쪽방촌 사업과 인문도시 조성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한 책 읽는 동구가 외부의 주목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우리 구는 5․18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무대임과 동시에 민주화의 열망이 깃든 성찰과 자부심의 도시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WHO와 AFHC의 건강도시상 동시 수상과 전국 최초 WHO 3기 고령친화도시 인증 달성, 피너클어워드 세계 축제 도시 지정은 글로벌 도시로 한 발 더 가까이 내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는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고, 2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전국 기초지자체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발달장애 조기 발견, 수요자 관점의 편의 제공 정책은 행안부가 주관한 공공서비스 우수 과제 성과 공유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를 이룩하는 등 여러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힐링과 쉼터가 있는 무등산 일원의 인문 축제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안착은 세계 속 축제 도시로서의 이상을 재정립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얻기까지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주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으로 동구의회가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올해는 대통령의 국정 공백으로 인한 혼란과 중앙정부의 감세 정책,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세수가 감소하고 지방 교부세가 줄어드는 등 지방 재정 운영과 주민 편익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우리 구는 난관에 봉착했을 때 화합과 협력을 통해 지혜롭게 극복해 왔던 저력이 있습니다.
국․시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시책 발굴과 추진으로 재정 위기를 극복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문도시 광주 동구의 비전 실현을 위해 가일층 매진해 나갈 것이라는 확신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계엄 사태와 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시책으로 얼어붙은 골목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광주 상생카드 10% 한시 특별 할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 수수료 지원과 다양한 시책 사업과 연계한 지역화폐 발행 등 침체된 민생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처방을 연구하겠습니다.
아까 노진성 의원님께서 5분 발언을 통해서 주신 의견과 의원님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적극적으로 민생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4년 차를 맞는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핵점포와 마을백화점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소상공인이 밀집한 구역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여 온누리 상품권 가맹과 시설 현대화로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사업은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지가 될 콤플렉스 센터 조성과 라이프로그 스마트 자가 건강 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습니다.
별별 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은 우리 구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중심지로 인도하여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해 가는 경제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취약계층과 청년층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나눔과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 참여와 복지 실현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운동선수의 실력은 체력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도시 환경에 빗대면 안전이 기틀이 되고, 공직사회에 적용하면 청렴이 기본입니다. 작년 청렴도가 1단계 하락한 위기를 발판 삼아 투명한 행정 처리와 소통으로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하여 정직하고 공정한 사회 분위기를 이끌 수 있도록 우리 구의 정책과 행동을 개선해 가겠습니다.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우리 구의 역할과 청렴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공직의 변화와 신뢰 회복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과 나눔의 복지 공간인 마을 사랑채를 거점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최저 생계비 보장, 주거 안정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보장하고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어느 누구도 사회적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종균 의원님께서도 5분 발언으로 주신 것처럼 중장년 돌봄, 그리고 1인 가구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 구성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지역 골목의 역사 문화자원이 예술과 결합한 7대 주력 골목 여행 코스 개발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술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무등산권, 지산유원지권, 관광 3개 권역을 축으로 하는 관광 개발에 대해 올해 본격 궤도에 안착할 골목 예술 여행은 지역 문화 예술의 경험이 우리의 경쟁력이 되고 체류형 인구 증대와 생활 인구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지역의 정체성이자 자긍심이 되는 원도심 골목길을 배경으로 예술 여행, 광주 동구랑의 브랜딩과 동구칠성의 예술 골목 여행 콘텐츠 스토리텔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화순군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광역 관광 사업도 지역 문화 교류 및 관계 형성, 공동 가치 창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유치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4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탄소 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도심 속 쉼과 소통이 있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추진하여 걷고 싶은 새로운 교통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최근 저탄소 친환경 보행자 중심 대중교통 활성화가 세계적인 공동 가치로 인정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 우리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금남로를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가 마땅히 누려야 할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겠습니다.
올해 3월 시작을 목표로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전일빌딩245와 금남로 공간 구간의 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 중심의 보행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입니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인근 상권과 상생하고 또 다른 쉼터로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 광장으로 기능하며 광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충장로 일가에서 천변으로 이어지는 웨딩의 거리와 아시아 문화전당과 전대병원 오거리, 조선대와 동구청을 잇는 도로 구간은 보행로 확장 공사,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을 확충하여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를 확립해 가겠습니다.
다섯째, 주민 맞춤형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 건강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해 가겠습니다.
안전과 건강은 도시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근간이자 핵심 요소입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서 산재된 보건․복지․의료 데이터를 일원화하는 건강센터 통합 시스템으로 구축하겠습니다.
개인의 건강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주민 맞춤형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 도시 기반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소비를 위한 푸드플랜 수립은 단순히 식품 안전을 넘어 우리의 건강과 미래 세대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먹거리에 친환경적인 생산, 투명한 유통망 형성, 식생활 교육 등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여 복지, 보건,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 인력을 통해 체계적인 건축물 관리를 지원하고 재난 대응 대비 태세와 현장 중심 안전 문화 운동으로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일상의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골목 특화 재생과 저층 주거지 노후 주택 지원사업은 예산확보 대책을 다방면으로 강구하여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인쇄의 거리 복합거점시설, 꼬두메 복합커뮤니센터 등 올해 준공되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계층이 즐기는 주민 편익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사람 중심의 성숙한 인문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존하고 계승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문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겠습니다.
단순한 구호와 브랜드에 그치지 않는 우리 동구의 가치와 철학이 녹아든 성숙한 인문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문학당과 책 정원, 평생학습관 등 인문거점시설 운영으로 책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배움을 통해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는 평생학습 도시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작은 도서관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인문을 실현하는 배움터로 활성화하겠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무등산 인문 축제는 새롭게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품격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의원님 여러분! 
민선 8기의 성패를 가름할 올 한 해에는 앞만 보다 기본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성과만 보고 과정을 놓치지 않았는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역점 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겠습니다.
각종 현안에 대응한 조직 개편과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동구다운 행정을 구현하고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들과 의원님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됩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맞손을 잡고 나갑시다.
함께 만들어 갈 2025년이 희망과 도약의 해가 되고, 우리 동구가 세계 속 인문 도시로 웅비하기를 열망하면서 이상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문선화   
임 택 동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3. 휴회 의결의 건(의장 제의) 
○의장 문선화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휴회 의결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별 소관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위해 2025년 1월 15일부터 1월 22일까지 8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재석의원(7인)
· 찬성의원(7인)  
   김재식   김현숙   노진성   문선화   박종균   박현정   이지애
마지막으로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회의규칙 제46조 규정에 의해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을 선임하겠습니다.
순서에 의해 노진성 의원과 박종균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노진성 의원과 박종균 의원이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2025년 1월 2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조례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심의가 있겠사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7분 산회)

광주광역시동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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